제시카와 결혼설이 불거진 타일러 권이 제시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타일러 권은 1일 자신의 웨이보에 “한숨 나온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올해든 내년이든 나는 조만간 결혼 계획이 없다”고 적었다. 이어 “힘내 제시카. 진실이 뭔지 다들 알게 될 거야. 우리 모두 네 뒤에 있어”라고 쓰고 제시카의 계정을 태그했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내년 5월쯤 홍콩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결혼 준비를 거의 마쳤으며 결혼 후 미국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할 거라고 전했다. 타일러 권이 결혼설을 정면으로 부인하면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패션사업을 시작해 소녀시대 활동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제시카는 “소속사에게 사업 병행을 허락 받았고 멤버들의 축하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며 “멤버들이 돌연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타일러 권 “힘내 제시카, 진실은 밝혀질 거야”… 응원 메시지
입력 2014-10-02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