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주 비보이(B-boy) 그랑프리대회’가 3∼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우승팀 ‘퓨전엠씨’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비보이 27개 팀이 출전, 상금 1800만원과 자존심을 걸고 춤솜씨를 겨룬다. 신세대 가수·춤꾼인 칸앤문&BWB, 하이파이브, 박재범, 그레이, 로꼬 등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이 대회는 2005년 전주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길러낸 비보이 ‘라스트원’이 독일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세계 최고 춤꾼은 누구?…전주서 3∼4일 비보이 경연대회
입력 2014-10-02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