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박영선 대표, 오전 거취문제 입장 표명”

입력 2014-10-02 08:16 수정 2014-10-02 08:18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안산에서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을 면담한 뒤에 한 비상대책위원과 만나 "내일(2일) 아침 8시30분까지 나의 거취 문제에 관한 입장을 전체 의원에게 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선 박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날 오전 예정된 비대위에 자신의 거취 문제에 관한 결론을 내려줄 것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 고위 당직자가 전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