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패권을 거머쥐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영국. 영국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러서도 강대국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국가다. 영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교육을 중시하는 정책에서 비롯되었다고 정의할 수 있다. 지난 1996년 당시 총리 후보였던 토니 블레어는 영국의 정책 우선 순위에 대해 “첫째도 교육, 둘째도 교육, 셋째도 교육”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영국이 산업혁명을 거치며 자본주의를 확립한 힘의 원천은 교육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영국의 교육 시스템은 선진국다운 면모를 보이며 각 국가들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영국은 영어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국가인 만큼 영어 교육의 체계가 확립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어학연수, 유학 등을 위해 영국을 방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오는 11~1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24회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는 이러한 영국의 선진 영어교육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해 줄 기회의 장으로 꼽힌다. 영국유학박람회는 주한영국문화원(www.britishcouncil.kr)이 주최하며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하며 하나은행, 영국항공 등이 협찬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에서는 미국 아이비리그와 비견되는 영국의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어학연수 및 영국 대학교·대학원 진학 준비생들에게 개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영국대학 동문들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방문자들에게 일대일로 생생한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영국남자 ‘조쉬’도 이번 영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한다. 방송인 파비앙의 친구로도 잘 알려진 조쉬는 영국 어학연수 및 대학교·대학원 진출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조쉬의 글로벌 체험담’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유학박람회 방문객들은 박람회장을 방문하기 전, 영국문화원 영국유학 공식 웹사이트인 ‘Education UK(www.educationuk.org/korea)’에서 관심학교, 교육과정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사이트 상위에 위치한 '검색 항목'툴을 사용하여 관심 학교를 검색한 뒤 행사 당일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입학요건, 기숙사, 학비, 복지, 의료혜택, 장학금 등 질문 리스트에 대한 맞춤 답변을 신속히 전달받을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박람회 참가자를 위하여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영국 4주 무료영어연수 프로그램, 원어민 실용영어회화 코스 myClass 6개월 패키지(156만원상당), 전세계 220만명이 채택한 국제영어시험 아이엘츠 무료 응시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12일 오후 4시 영국유학박람회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현장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서 영국 4주 무료영어연수 프로그램, 영국왕복항공권, 플래티그넘 만년필, 호텔 식음료권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 당첨자는 11, 12일 양일 오후 5시30분 박람회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관계자는 “영국의 경우 체계화된 영어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각 나라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영국유학박람회는 영어 유학 및 어학연수 준비, 대학교, 대학원 진학 등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화된 영어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24회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박람회’ 개최
입력 2014-09-30 17:11 수정 2014-09-30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