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서쪽 11㎞ 해역에서 1일 오후 4시34분쯤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이 밝힌 진앙은 북위 36.67도, 동경 125.44도 지점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사람이 느끼지 못할 정도이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안 해역에서는 지난 4월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4번째로 큰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서쪽 해상서 규모 2.2 지진
입력 2014-10-01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