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시리아의 참상을 볼 수 있는 ‘시라아 난민 1000일의 기록’ 사진전이 오는 13~18일 대구백화점 11층 이벤트 월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대구극동방송이 주최하고 대구백화점이 후원한 행사로 포토저널리스트 이중덕씨가 시리아에서 찍은 생생한 현장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중덕씨는 시리아 난민 다큐 ‘자타라의 눈물’에 출연해 난민이슈를 국제사회에 보도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난민이슈를 각 매체를 통해 3년 넘게 보도해 올해 초 국제단체 커뮤니케이스터스 협회 시상대회에서 국제뉴스 사진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에서 시리아 난민 1000일의 기록 사진전 열려
입력 2014-10-01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