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어 홍보영상 제작
헤어,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스태프 모두 재능기부
한류스타 김윤진이 지인들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어 홍보영상을 재능기부로 제작했다.
김윤진의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윤진이 출연과 내레이션을 맡고 헤어, 메이크업, 촬영팀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무보수 참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진은 이 영상의 내레이션 영어 번역대본을 직접 윤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순철 대표, 최수경 대표 등 촬영에 참여한 스태프 모두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소 시간을 내기도 어려운데 김윤진 씨의 제안에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이번 영상 제작에 흔쾌히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윤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라디오CM에도 목소리 기부를 해왔다. 그는 최근 새로운 캠페인 CM을 녹음했으며 이는 내달 1일부터 KBS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김윤진은 최근 미국 ABC방송 인기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2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영화 '국제시장'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pretty@yna.co.kr
연합뉴스
영어도 잘하는데 착하기까지…할리우드 배우 김윤진의 초록우산어린이 돕기
입력 2014-09-30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