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머스한의원 정연호 원장이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궁중 한방치료 자문 역할을 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삼총사 방송에서는 미령(유인영)이 소현세자(이진욱)를 칼로 찌르며 기습 공격하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첫사랑에게 상처를 입은 소현의 상처가 깊어 어의들이 진땀을 빼는 내용은 다음달 5일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정연호 원장은 중상을 입은 소현세자에게 시술할 치료법과 치료도구, 시술방법 등을 지도하며 일반적으로 고증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퓨전사극의 현장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
탈모한의원 발머스가 규정한 열성탈모는 400년전 허준이 저술한 동의보감 ‘외형편’에 나오는 ‘젊어서 머리털이 빠지는 것은 화(火)가 성해 혈(血)이 마르기 때문이다’라는 구절에서 시작됐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정연호 원장은 “20~30대 젊은 층의 탈모원인은 인체에 불균형한 열 때문”이라며 “상열하한으로 인한 탈모증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탈모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발머스한의원은 탈모를 단순히 미용적인 관점에서 보는 게 아니라 ‘탈모는 두피열로 인한 열성탈모이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치료 이론을 가지고 인체의 통합적인 시각에서 다루기 때문에 최근 젊은층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발머스한의원은 최근 대한민국 탈모치료 캠페인을 통해 탈모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탈모한의원이다.
이영수 기자
발머스한의원 정연호 원장, tvN ‘삼총사’에 궁중 한방치료 고증 참여
입력 2014-09-30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