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2014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아시아뮤직스팟’을 10월 3일 오후 2시 송도 트라이볼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뮤직스팟’은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산업형 축제로 음악도시 및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 및 토론회와 음악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해 국내 음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음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적인 형태의 축제발전을 선도하기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콘퍼런스 및 토론회는 ‘음악도시 인천의 브랜딩 확립을 위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해외 연사 및 국내 음악·축제·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국내 학계, 축제, 음악 분야의 패널 등이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지역문화, 축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 출신의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이벤트 분야의 1세대인 이각규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장이 나온다.
축제분야에서는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손꼽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제작사인 마스터플랜의 해외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이창의 이사가 참여한다. 음악분야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부회장 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이규영 ㈜루비레코드 대표가 나선다.
토론회 종료 후에는 국내·외 음악·축제 관계자 간 교류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전신청자에 한해 네트워킹파티가 개최된다. 사전 신청접수는 펜타포트음악축제 사무국(032-260-5346, kevin@idtc.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콘퍼런스 및 토론회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행사이다. 음악과 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발전적인 인천 대표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아시아뮤직스팟’ 모니터링요원을 10월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아시아뮤직스팟 10월 3일 개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대미 장식
입력 2014-09-30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