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연령층↓ 청춘 찾아주는 노안수술 관심↑

입력 2014-09-28 17:51

식당을 운영 중인 진명옥(53·여)씨는 최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손님의 식사비 계산을 잘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식당 운영에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고민 끝에 진 씨는 동네 안과를 찾았고 의사로부터 노안을 진단을 받고, 돋보기안경을 쓰라는 권유를 받았다.

진 씨는 돋보기안경을 착용할 경우 외모가 늙어 보일 수 있다는 미용 상의 걱정과 안경을 쓰고 벗고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돋보기안경 착용을 망설였다. 담당 의사는 돋보기나 콘택트렌즈가 없이도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다 잘 볼 수 있는 노안수술을 권했고 결국 진 씨는 수술을 받았다. 노안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한 진 씨는 청춘을 다시 돌려받은 것 같다며 결과에 만족감을 보였다.

진 씨의 경우처럼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화 현상이다.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가까운 곳의 작은 글씨의 초점이 흐릿해진다거나 조금만 책을 읽어도 쉽게 눈의 피로를 느끼고 아픈 경우 사물이나 시야가 뿌옇게 보여 자주 눈을 비비게 되는 경우 등이 있다.

노안은 돋보기안경이나 노안교정용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노안 시력 교정에는 보통 이중초점 렌즈(bifocal lens)나 다초점 안경렌즈(Multifocal lens)를 이용해 가까운 곳, 먼 곳 모두 볼 수 있도록 교정이 이뤄진다.

또 필요할 때마다 가까이에 있는 물체를 볼 수 있도록 독서용 안경만을 따로 사용하기도 한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노안교정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백내장이 있는 경우 노안교정용 백내장 수술을 통하여 백내장치료와 함께 노안까지 해결하고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컴퓨터 사용 등 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미용 상의 문제로 노안 교정 수술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노안교정수술은 노안의 정도와 연령, 정밀한 눈 상태, 생활습관 등에 따라 노안교정수술방법과 수술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인 노안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의료진의 판단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리서울안과는 노안의 정도와 눈 상태에 따라 노안 다초점 레이저 수술, 청춘 라식수술, 노안 다초점 렌즈 수술, 노안 레인드롭 인레이 수술을 시술,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하는 맞춤식 노안교정수술을 하므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글로리서울안과에서는 노안수술에 대한 부작용을 덜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감동 라식5’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감동 라식5’ 캠페인은 안전 감동, 결과 감동, 관리 감동, 가격 감동, 나눔 감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라식·라섹 수술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14년간 라식·라섹 수술 10대 주요 부작용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식라섹 수술 10대 부작용으로는 각막염, 각막 절편탈락, 각막혼탁, 각막상피증식, 각막 융해, 각막 중심부 융기, 각막 상피 재생 지연, 각막 진무름, 원추각막증, 아벨리노 각막 이양증 등이 있다.

글로리서울안과는 가격감동 캠페인을 통해 수술장비, 수술조건, 수술경력을 비교해 다른 병원보다 수술비용이 비싸다면 그 차이만큼 돌려주는 수술비 환불 제도를 실시하여 환자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13년 라식·라섹 수술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