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음달 26일 ‘청소년 Job.담(談)’ 개최

입력 2014-09-29 13:43

경기도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직업관을 고취시키고 뚜렷한 진로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월 26일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Job.담(談)’을 연다.

‘청소년 Job.담(談)’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다미로’가 청소년의 입장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인을 직접 만나 보다 실질적으로 관심 있는 진로에 대한 준비과정과 비전,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POP, 영어에세이, 네일아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2009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이 참가 청소년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회를 거듭할수록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7일부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참가대상은 특강의 경우 중·고생, 청소년 재능나눔은 초등학교 4~6학년까지 가능하다(031-960-9695, www.masl.or.kr).

고양=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