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26일 나라와 민족 위한 기도회 열었다

입력 2014-09-29 10:37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가 지난 26일 오후 8시 빛과소금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는 최기환(목회자홀리클럽 회장) 목사 인도, ‘내가 매일 기쁘게’ 찬송, 도충현 장로 기도, 김애경 권사 ‘시편 109편 1~4’ 성경봉독, 박성근(포항오천교회) 목사 설교, 성시화운동본부 임원 특송(사진), 성시화운동본부 동영상 소개, 특별기도, 박중래(기능직홀리클럽 회장) 집사 저소득층 집수리 보고, 안요한(빛과소금교회)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성근 목사는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다윗의 시를 들려주고 “다윗은 환난이 올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어려움들을 극복해 낼 수 있었기에 승리의 확신에 찬 기도,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기도드리는 사람의 중심”이라며 “마음의 중심에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하는 그 기도가 바른 기도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마 21:22)”라고 강조했다.

그런 후 “지금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기도는 박성운 집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박영태 목사가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이재국 목사가 생명문화캠페인을 위해, 이남재 목사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열방복음화, 대통령과 위정자, 성시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