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지상파 3사 줄줄이 결방…왔다! 장보리 또 결방

입력 2014-09-28 16:02
'왔다! 장보리' 홈페이지 캡처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축구 야구 등 중계가 예정돼 있는 28일 동시간대의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되거나 편성이 조정됐다.

MBC의 오후 4시50분 방영되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20분 앞당겨 방송된다. 오후 6시부터 한국 대 대만 야구 결승전 중계로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와 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결방된다.

KBS 2TV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오후 7시에 방영하고 '1박2일'은 결방한다. 대신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되는 한국 대 일본 축구 8강전을 중계한다.

SBS는 '룸메이트'는 결방하고 '런닝맨'만 오후 4시30분으로 앞당겨 방송한다. 이후 오후 6시부터 MBC와 동시에 야구 결승전을 중계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