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호산나교회 원로)는 ‘목회자 스피치 아카데미’를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부산 초읍동 부산우리교회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목회자의 발음과 발성, 사투리교정, 스피치훈련 등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의 정보영씨가 대표로 있는 ‘정보영 스피치 트레이닝센터’ 주최로 열린다.
강사로 나선 정 대표는 10주간 학생자기소개, 발성 및 발음법 이론 및 실습, 사투리교정, 발성과 노래, 이미지 메이킹, 성경리딩(방송인 화법), 스피치, 찬양인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정 대표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소통이 쉽지 않고 말을 잘 한다고 소통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고 듣고 싶도록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목회자 스피치 아카데미,29일 부산우리교회에서 개강
입력 2014-09-28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