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4호기 발전 재개…28일 출력 100% 도달

입력 2014-09-26 16:15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26일 오후 3시 고리원전 4호기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리 4호기는 28일 오후 3시쯤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8월 8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고리 4호기의 발전을 중단하고 원자력안전법 등에 따른 검사, 연료교체, 설비 개선 작업을 벌였다.

100만㎾급 가압 경수로형인 고리 4호기는 1986년 4월 29일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