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율 84%… 내 아이 눈 고치는 하성 한방치료 테라피

입력 2014-09-25 13:23

웰빙이 트렌드라지만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낮은 편이다. 성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인 56%가 근시·원시·난시 등의 시력이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초등학생 10명 중 5명은 안경을 착용하고 심지어 유치원생들까지도 안경을 써야 할 정도로 어린이 시력 저하 문제가 심각하다. 유·소아의 근시가 악화될 경우 망막박리, 녹내장, 황반변성 등 2차적인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의 하미경 원장은 어린이 눈 건강 및 시력저하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Q1. 어린이 눈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이나 버릇은?

수도권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유아 252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5.1%는 ‘아이가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일주일에 3~6회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23.4%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들어 어린이 시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에 몰입할 때의 안구 움직임은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보기 위해 집중하는 정도와 비슷하다고 한다. 작고 밝은 화면을 적절한 휴식 없이 장시간 바라볼 경우 시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다.

이 외에도 장시간의 전자제품 사용, 움직이는 차 안에서 책 보기, 어두운 조명 환경, 직사광선, 스트레스, 나쁜 자세, 불면증, 장기기능 저하 등도 어린이 시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Q2. 한의학에서 보는 시력저하의 원인과 치료법은?

한의학에서는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파악한다. 눈이 나빠지는 것은 몸의 건강 상태, 근골격의 불균형, 스트레스, 장기기능 등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이 같은 요인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한의학적 치료방법은 이러한 병의 원인을 개선하여 근본치료를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력이 나빠졌다고 무조건적으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어린이는 시신경이 죽어버린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력 호전 가능성이 어른보다 높기 때문이다.

2010년 6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을 방문한 500여명의 어린이 시력 환자들 중 12주 이상 소아시력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료율은 84%에 달했다.

Q3. 하성한의원만의 어린이 시력개선 프로그램이 있다면?

하성한의원은 현재 만 3~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우리 아이 시력회복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 시력개선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치료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책임진료를 보장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한방 및 현대의학기기를 접목시킨 사상 및 음양오행학적 체질분석, 경락기능검사, 홍채검사, 바이탈검사, 턱관절 및 척추 검진 등을 통해 시력저하의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이어 한약요법, 약침요법, 교정요법,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20여 년 간 축적된 하성한의원만의 노하우로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의 시력은 보통 만 6~8세에 완성되는데 시력검사가 가능해지는 만 3세부터 안검진을 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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