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리스도인으로 구성된 대전YWCA(회장 오순숙)가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며, 지역주민을 향한 선교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대전YWCA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대흥동 회관 광장에서 ‘대전YWCA 큰장날’을 열었다.
‘큰장날’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1년에 한차례 열린다.
대전YWCA에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된 선교위원회, 가족쉼터위원회 등 11개 위원회가 연합해 의류, 먹거리, 친환경제품, 건강용품 등 질이 좋으며 가격도 저렴한 제품을 지역 주민에게 공급했다.
대전YWCA 송옥진 부장(대전제일감리교회 권사)은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아나바다운동’을 전개하고 확산 보급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익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대전YWCA는 매년 한차례 ‘큰장날’과 매월 ‘아나바다장터’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을 향한 선교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대전YWCA 이웃사랑 선교, 사명 위한 큰장날 열었다
입력 2014-09-2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