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북한 영유아 및 임산부 영양 지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 원을 전달했다.
본 기부는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의 사재 출연금 5억 원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차원의 매칭기프트 5억 원이 더해져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 성장 발육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임산부, 수유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One Thousand Day(1000일) 프로그램’을 비롯해 북한 내 모자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유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WFP 10억 기부
입력 2014-09-2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