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5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 5㎜ 내외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 현재 서울은 17.9도, 인천 19.0도, 수원 17.1도, 춘천 15.0도, 강릉 16.6도, 대전 16.0도, 전주 16.2도, 광주 17.0도, 대구 18.0도, 부산 18.9도, 제주 2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높고 다시 한낮에 늦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남해 동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 전해상은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전국 가끔 구름 많아…동해안 비 조금
입력 2014-09-25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