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0년까지 도내 공공도서관 수를 기존 211개에서 77개 늘려 288개로 확충하는 내용의 공공도서관 건립 중장기(2015∼2020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수원에 9개, 성남·안산·시흥·화성에 각 5개, 용인·양주에 각 4개를 늘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33개는 건립 중이며 44개는 예산이 마련되는 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도는 접근성과 인구 등을 기준으로 이 같은 건립 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도시의 경우 걸어서 10분, 농어촌은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경기도 2020년까지 공공도서관 288개로 확충
입력 2014-09-2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