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예장통합 제99회 정기총회 저녁 회무시간에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방문, “예장통합이 한국교회의 개혁·갱신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 목사는 “예장통합은 전국 65개 노회와 8500 교회, 290만 성도가 속한 명실상부한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으로 130년 한국교회 역사를 이끌어왔다”며 “지금도 통합교단이 배출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국내외 선교 현장에서 복음의 확장을 위하 구슬땀을 흘리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 역사에 유래 없는 성장을 이뤘으나 근래에는 성장 동력을 잃어버리고 퇴보 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이럴 때 한국교회는 끊임없이 개혁·갱신해야 하며 여기에 통합 교단이 장자교단으로서 크고 작은 교단들을 아우르는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예장 통합 9신] 한영훈 한교연 대표회장 방문 "개혁,갱신에 앞장 서 달라"
입력 2014-09-23 20:54 수정 2014-09-23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