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2신] 교단 역사관 조성하고 교단 마크 새로 만들기로

입력 2014-09-23 20:50
기침 총회는 23일 열린 제 104차 총회에서 교단위상 제고 방안을 통과시켰다.

기침 교단은 우선 교단의 유공단체 인증을 추진키로 했다. 조원희 기침 총무는 “일제강점기 시절, 신사 참배를 거부한 기침 교단이 폐쇄되고 재산을 몰수당한데 대한 유공단체 인증 작업을 정부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의도 총회 빌딩 안에 기침 교단의 역사관을 조성하는 한편 교단 마크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앞서 기침 교단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일명 ‘유병언 구원파’의 공식 명칭(기독교복음침례회)과 비슷한 교단 이름 때문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뒤 교단 위상 강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