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쯤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역에서 이같은 규모의 지진이 근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도 자세한 분석후에는 변경이 가능하다고 여지를 남겼다.
지진 규모는 0~2.9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하며 지진계에서만 탐지가 가능하다. 3~3.9는 사람이 느낄 정도지만 피해는 입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긴급] 경주서 3.5 규모 지진... 아직 피해 없어
입력 2014-09-23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