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주택담보대출이 4조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의 증가치를 보이는 수치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가장 큰 배경은 '풍요 속의 빈곤현상'이다.
신규주택 및 공공임대로 공급되고 있는 주택은 많지만 시세에 대한 심리적인 저항 때문에 막상 공급되고 있는 물량을 시장은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장논리에 따라 전세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지속적인 전세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매매와 전세의 시장논리가 밀고 당기는 기세싸움으로 변모된 느낌까지 주고 있는 실정이다.
좀더 나아가 정부는 지난 9·1 주택대책에서 ‘택지개발촉진법’을 도입 34년만에 폐지키로 확정했다. 지방자치단체는 현재 대규모 개발 사업을 대부분 택지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서울 부산 같은 특별광역시도급 도시를 제외한 도·시·군 단위의 지자체는 당분간 주택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
경기도 내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의 택지지구 폐지로 지자체가 주도해 추진할 수 있는 개발사업은 지금으로선 사라진 셈”이라고 말했다.
택지개발사업 대신 도시개발사업 등이 새로운 대안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도시개발사업은 관 주도의 사업이 아닌데다 사업 경험도 부족하다. 때문에 당분간 지자체가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개발부가 관리하는 6만㎡를 넘는 택지지구는 전국 12곳이다. 지자체들은 그동안 택지개발사업으로 도청이나 시청을 이전한 ‘행정 신도시’를 만든 뒤 주택과 산업단지 등을 분양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지자체가 지정한 소규모 택지지구는 약 20여 곳에 이른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지자체의 개발 사업에 더 나은 효율성을 더하겠다는 목적이고 이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회복과 시세상승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과잉 공급으로 인한 주택 인플레이션을 막겠다고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이상 결과는 곧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고 주택시장 안정으로 돌아설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일산 위시티블루밍 홍보관의 남궁현 팀장은 “현재 고급 사양으로 지어져 있던 신규 아파트들의 가치는 개발제한 정책과 맞물려 미래가치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원분양가 1480만원대에 지어진 식사동의 명품 대단지가 부동산 경기하락과 맞물려 20~30%의 조정을 받았으나 더 이상 7200세대의 일산 위시티 블루밍과 같은 대규모사업을 할 수 없다면 가치는 상당히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현재 신분당선 경기도의회 통과 호재와 실거래가 3분기연속 상승 호재, 입주 100% 완료와 같은 확정적인 상승요인을 지니고 있는 식사동 위시티블루밍은 시세 조정의 바닥을 확인한 지금이 가장 매매 적기라고 밝혔다.
위시티블루밍은 현재 일산에서 가장 아이를 키우고 싶은 아파트단지, 주부들이 이사 오고 싶은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아파트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일산 위시티 블루밍 홍보관은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일산위시티블루밍 상담 및 방문예약 1566-7870 www.wicity-blooming.com)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확정의 최대 수혜 아파트 단지, 일산 식사동 위시티블루밍
입력 2014-09-22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