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락교회,5060 맞춤전도 ‘브라보’ 개최

입력 2014-09-22 16:08 수정 2014-09-22 16:10
교회 전도도 세대별 맞춤시대가 됐다.

부산 동래구 안락교회(윤동일 목사)는 다음 달 26일 주일 오전 11시 본당에서 ‘5060 맞춤전도 브라보’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의 강사는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로, 송 목사는 5060세대 전도를 위한 방법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축제를 위해 교회는 한 사람이 세 사람 이상 작정하고, ‘한국형 관계중심 생활전도’ 방법인 오이코스를 통해서 초청자(VIP)와 관계를 맺는 ‘함께 작정합시다’ 행사를 28일과 다음 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갖기로 했다.

또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 7시 교회 유년부실에서 항존직과 작정자들이 VIP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브라보 기도회’도 갖는다. 특히 이 교회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기 위한 기관별 ‘브라보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음 달 12일 오후 2시30분 개최되는 페스티벌에는 11개 남선교회와 17개 여전도회, 당회, 청년·대학부 등이 모두 동참해 각 기관별로 준비한 장기와 열정을 선보이며 축제의 성공을 다짐한다.

이 교회 국내 선교부장 박희종 집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에 맞는 전도방법과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051-521-8800).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