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경주지역 교회와 기도원, 기독단체들이 가을을 맞아 부흥회와 기도회로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지역복음화를 도모한다.
또 한반도 통일과 민족복음화, 다음세대 부흥,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경주 안강순복음교회(담임목사 최지용)는 22일 오후 7시30분 부산 섬김의교회 표갑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심령부흥성회는 24일까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1~2회씩 모두 5회 진행된다.
표 목사는 1994년 1월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부산 섬김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아바드리더시스템 부산울산경남연합회장을 지냈고 신학대 교수도 역임했다(054-762-3092, 010-9031-0691).
기쁨의교회 청년부 한울공동체(담당전도사 이정수)는 2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 벧엘기도원에서 ‘진짜 그리스도인’이란 주제로 MT(Membership Training)를 진행한다.
MT에는 베드로공동체(간사 박태준), 안드레공동체(간사 최선), 야고보공동체(간사 김서영) 7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친교의 시간을 갖고 이정수 전도사로부터 말씀을 들을 후 기도회를 열어 한반도 통일과 청년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청년들은 캠프파이어를 통해서도 불꽃같은 열정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힐 것을 다짐한다.
김서영 간사는 “청년들이 기도로 MT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인해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홀리랜드 영성수련원(원장 이용기)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을영성집회를 연다.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성집회는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모두 5회 이어진다. 말씀은 김종수 목사가 전한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민족복음화,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010-4535-9104).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교회 창립 67주년 기념 말씀축복성회를 개최한다.
말씀축복성회는 서임중 목사와 손병렬 목사 등 국내외 12명의 유명 목회자들이 나서 말씀을 전한다. 참석자들은 교회부흥과 민족복음화 한반도 통일,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경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송길원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를 이어간다.
말씀사경회는 ‘희망을 쏘아라!’란 주제로 1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며 매일 오전 5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송길원 목사는 하이패밀리대표로 가정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054-777-7762).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오직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란 주제로 ‘2014 심령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심령부흥성회는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진행된다. 말씀은 오영택(서울 하늘비전교회) 목사가 전한다.
오 목사는 한양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비콘신학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선교사로 복음을 전해오다 서울 하늘비전교회 담임목사로, 침례교 서울지역 목회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 땅의 주인이 누구냐, 왜 기도 해야 하는가, 하늘 보고 사는 땅, 하늘의 소리, 늘 푸른나무의 힘 등을 펴냈다. 기도회와 세미나도 이어진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26일 오후 8시 빛과소금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는 찬양, 성경봉독, 성시화운동본부 임원 ‘성시화의 노래’ 특송, 설교, 특별기도회, 안요한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기능직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 집수리 사업을 보고한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민족복음화, 대통령, 위정자, 포항성시화, 다음세대 부흥 등을 위해 간구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경주지역 교회들, 부흥회 통해 영적성장 도모한다
입력 2014-09-22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