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등장하는 에버랜드의 어린이 인기 체험시설인 '뽀로로 3D 어드벤처'가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 곁으로 돌아온다.
에버랜드는 ‘뽀로로 3D 어드벤처’ 시즌2를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이라는 새로운 스토리로 27일 재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은 '멀티 3D 퍼포먼스' 체험 공간으로, 프리쇼, 3D 영화,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은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가 새롭게 개발한 에피소드로 우주선에서 사라진 크롱(공룡 캐릭터)을 찾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탐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노래하기, 박수치기, 이름 부르기 등 공연 중간 중간 어린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분을 강화했다.
특히 공연 피날레쇼에는 뽀로로, 크롱, 에디(여우 캐릭터) 등 3D 영상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무대에 나와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회 공연에 460명이 함께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 10회 진행된다.에버랜드 이용권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즌1인 '뽀로로 3D 어드벤처'는 지난 2011년 6월 개장 이후 최근까지 230만명이 관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에버랜드 '뽀로로 3D' 시즌2 개장
입력 2014-09-22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