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스도구 폭발… 조작 중이던 60대 노인 숨져

입력 2014-09-20 03:04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국민일보DB

전남의 한 주택에서 휴대용 가스도구가 폭발하며 인명피해를 냈다.

19일 오후 8시15분쯤 전남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의 한 주택에서 휴대용 가스도구 폭발로 인한 불이 났다.

폭발의 여파로 집주인 A씨(68)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홀로 안방에서 휴대용 가스도구를 이용, 어망을 손질 중이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