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경비정 1척 서해 NLL 침범, 경고사격 후 퇴각…왜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날?

입력 2014-09-19 13:09 수정 2014-09-19 17:16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국민일보DB

북한 경비정 1척이 19일 낮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경비정이 오늘 낮 12시쯤 백령도 인근 서해 NLL을 넘어 0.5마일 침범했다"면서 "우리 해군이 경고통신과 경고사격 6발을 가하자 북쪽으로 퇴각했다"고 말했다.

이 경비정은 어업지도선으로 알려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