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검색 증가와 판매도 급증하는 세태를 반영하는 차원에서다.
안산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위해 최고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모바일 마케팅이라는 시대변화에 맞춰 소상공인들에게 IT마케팅의 중요성 홍보와 자생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추진 배경이다.
시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더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맞춤형교육을 경기도테크노파크와 연계 추진하여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류 접수는 선착순이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청서를 작성하여 지역경제과로 9월 17~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경제과 소상공인담당(481-2843).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안산시,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입력 2014-09-18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