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봉산교회(담임목사 허영호)는 21일 오후 3시 교회 본당 2층 대예배실에서 창립 69주년을 맞아 대구장로합창단 초정 연주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교인들과 함께 지난 69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교회 부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945년 세워진 대구봉산교회는 그동안 선교와 지역봉사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로 자리 잡았다. 1945년 9월 최정원 담임목사가 최초로 대구봉산교회를 섬겼으며, 이후 제2대 김상철 담임목사(1967년 7월 부임), 제3대 임강섭 담임목사(2007년 1월 부임)가 차례로 교회를 맡았다. 2011년 12월부터 지금의 허영호 담임목사가 목회를 맡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봉산교회 창립 69주년 기념 대구장로합창단 초정 연주회
입력 2014-09-18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