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완구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또봇 시리즈 중 처음으로 헬리콥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신제품 ‘어드벤처Y’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또봇 어드벤처Y는 오는 9월 24일부터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인 TV애니메이션 ‘변신자동차 또봇 15기’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이다. 지상에서 주행하는 자동차가 변신하는 기존 또봇의 변신 콘셉트에서 한걸음 나아가 하늘을 나는 이동 수단인 헬리콥터를 디자인에 적용해 놀이 요소를 더욱 강화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로서의 활용도 역시 높였다.
영실업은 또봇 어드벤처Y의 변신 방식에 큐빅 퍼즐 방식을 활용, 변신과정이 마치 퍼즐을 맞춰 나가듯 하나의 놀이 요소로서 즐길 수 있도록 고안했다. 또한 헬리콥터의 프로펠러는 무전지 기어박스(gear box : 전동에 사용하는 기어 장치를 내장한 상자형 프레임) 방식으로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해 현실감을 극대화하고 역할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봇 어드벤처Y는 어드벤처Y 또봇, 또키, 또키 홀더, 랜딩스키, 프로펠러, 프로펠러 모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할인마트, 완구 전문점 등에서 1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김성일 기자
영실업, 완구 개발 ‘포맷 확장’ 계기 마련
입력 2014-09-18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