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연합회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서 안보강연회

입력 2014-09-18 13:07
대전 2300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사명을 다하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대덕구 법동) 목사와 장로 등 임원진 35명은 17일 국가정보원 대전지부를 방문, ‘대전기독교연합회 초청 안보강연회’를 가졌다.

안보강연회는 연합회장 김등모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국가정보원 대전지부 관계자는 “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한 초청에 응해주신 대전기독교연합회 목사·장로 임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조국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보강연회는 먼저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북한 이탈민이 강사로 나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지 못하면 누릴 수 없다’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했다.

연합회 김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소중한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고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국가안보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억하기 위해 목사·장로 임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와 6·25상기 연합예배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