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트, 김남주 광고모델 발탁… 30일 브랜드 론칭

입력 2014-09-18 11:46

뷰티 전문 유통 멀티스토어 ‘벨포트’가 배우 김남주 씨를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오는 30일 브랜드를 론칭한다.

벨포트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유럽, 미국 등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와 김남주 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결부시켜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벨포트는 오는 30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쉽스토어를 오픈하고 공식적으로 화장품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

벨포트 가로수길점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500제곱미터의 규모로,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40여 개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등 총 50여 개 브랜드 제품 150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 인정 받은 명품 브랜드들로 구성됐으며, 모나코 왕실과 헐리우드 배우들이 구매하는 스위스 ‘벨폰테인’, 8대째 이어온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이탈리아‘에이뷰티’, 미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 ‘카고’, 토스카나에서 탄생한 이탈리아 No.1 내츄럴 브랜드 ‘보테가베르데’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프리미엄 레벨의 브랜드들을 독점 수입 판매한다.

한편 벨포트는 가로수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부산과 대구 등 전국 주요 상권에 4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전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