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앞바다 7.1 강진 발생…쓰나미 우려없어

입력 2014-09-17 17:04 수정 2014-09-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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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4분쯤 태평양 괌 섬 북서쪽 44㎞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원은 133㎞로,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진원이 깊어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USGS는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6.9라고 밝혔다가 7.1로 상향 조정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