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람, ‘베이비엑스포 강남’ 개최

입력 2014-09-16 15:45

㈜미래전람이 18~21일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베이비엑스포 강남(미래 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베이비엑스포에는 총 150여개사가 45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세텍 유아관련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임신, 출산에서 유아교육까지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예비맘, 육아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참가업체는 아벤트코리아, 마마스앤파파스, 마더스베이비, 베이비프라임 등 육아용품 업체를 비롯해 퀴니맥시코시, 맥클라렌, 빼그빼레그, 페도라, 에이원, 다이치, 순성산업 등 유모차 카시트업체가 참여한다. 튼튼영어, 프뢰벨, 한솔교육, 웅진씽크빅 등 유아교육 업체와 허브아이스튜디오, 스튜디오 숲 등 베이비스튜디오와 LG전자, 녹십자제대혈은행 등 임신육아 관련 업체들도 참가한다.

베이비엑스포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와 맘스클래스가 진행된다.

태교음악회는 박람회 개막일인 오는 18일 오후 2시 임산부 300명을 초청해 열린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프로앙상블 이모션콰르텟이 산모와 태아의 EQ를 높이는 음악을 선보인다.

맘스클래스는 1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에는 ‘임신과 출산 건강관리 음식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오후에는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화태교’라는 주제로 세텍 컨벤션홀에서 강의가 진행한다.

미래전람은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베이비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기간 내내 세텍전시장과 잠실종합운동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며 유아 동반 관람객을 위해 전시장 입구에는 유모차대여소가 마련된다. 0~3세 이하 유아를 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유모차 대여가 진행된다. 신분증을 제출하면 2시간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전시장 내에는 카페테리아 2곳을 운영하며 기저귀교환대, 전자레인지, 냉온수기가 비치된 수유실도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자와 KB고운맘카드와 KB아이사랑카드소지자는 무료(미등록 시 입장료 5000원)로 입장할 수 있다(홈페이지 http://www.babyexp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