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대부포도가 2014년 탑프루트포도 품질평가에서 캠벨얼리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지난 1일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31곳 농업인의 포도가 출품된 가운데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에서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김대학(52)씨가 출품한 포도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대부남동 조인호(49)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탑프루트사업은 최고의 고품질 과일생산단지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안산 대부포도 ‘명품포도’로 도약
입력 2014-09-17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