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7일 외국인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국제진료센터가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대기실과 해외현지에서 한국에 오기 전 1차 진료상담이 가능한 원격 화상진료 시스템도 갖췄다.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 중국어 등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국제진료 전문 코디네이터도 운영해 1대 1 상담이 가능하다. 국가별 입원환자의 맞춤형 식단까지 제공할 수 있다. 개소식은 17일 오후 2시 병원 외래병동 로비 1층에서 열린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북대병원 국제진료센터 17일 개소
입력 2014-09-17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