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요양병원-동신대 한의학과 ‘통합의학 암치료’ 협약 체결

입력 2014-09-15 13:13
명문요양병원과 동신대 한의학과, 통합의학 암 치료 협약 체결. 명문요양병원 제공

명문요양병원과 동신대학교 한의학과가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의학 암 치료·관리·예방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와 연구개발 제고를 위한 협약이다.

명문요양병원은 지난 5월 중국에서 절강성 절강대 중의원, 중산의원, 동덕의원과의 상호협력을 체결해 이번 협약도 실질적 암치료의 학술·임상학적 증진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석 명문암전문요양병원장(통합의학포럼 공동대표)는 “인간은 몸 안에 100명의 명의를 지니고 있다는 말이 있듯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인 자연치유능력과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며 “명문요양병원은 이를 실질적으로 암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담양 대덕 명문요양병원의 주변 환경은 말 그대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뒷산에 위치한 편백나무 등산로는 입원 환자들의 치유능력을 향상 시켜주고 있다.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웰빙 황토방과 직접 재배한 야채로 구성된 식단도 주목할 만 하다.

김동석 원장은 이곳 편백나무 숲에서 암 환우들과 함께 풍욕과 명상을 하며, 자연치유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과 긍정적인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환우들이 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상은 신경증·심신증 등의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또 이러한 풍욕법과 명상법을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해 명문요양병원의 자체 암 치료 교육시스템인 ‘명문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다. 오는 18일 개강에 맞춰 입원환자 및 암 환우들에게 ‘명상과 풍욕법이 암 환우에게 미치는 유익한 효과’란 주제로 매달 정기적인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어 암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고주파 온열치료기, 암성 통증치료기 및 항암단, 산삼주사, 메가 비타민요법 등 양·한방 치료시스템을 병행한다.

김동석 원장의 이러한 치료 시스템은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통합의학’을 주제로 10월 22일부터 7일간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2014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다.

통합 의학적 암 치료 전문인 명문요양병원에서는 ‘암 희망나눔’이라는 주제로 ‘자연치유 1박 2일 무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1박2일 동안 자연치유에 대한 강의, 명상을 통한 치유법, 내 몸에 맞는 음식 알아보기, 편백나무 숲에서 명상, 웃음치료, 풍욕, 요가, 암 환우 식단 등 자연치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캠프를 암 환우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달팽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암 환자의 권익과 암 자연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길 등 담양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체험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매주 셋째주 금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명문요양병원 홈페이지(www.am8275.co.kr)나 전화(1600-80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