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산업협력단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요트운항관리사 양성과정(책임 유흥주 교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요트운항관리사는 요트운항, 관리, 정비, 딜러 등에 관한 전문교육 이수를 통해 요트에 관한 토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을 말한다.
인하대학교 산업협력단은 이 교육을 통해 급성장 중인 해양레저산업 분야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중장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안전, 선박관리, 선박운항 등의 문제점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앞장 설 예정이다.
유흥주 교수는 “이번 교육은 해양레저산업 전문가 및 관련기업이 참여해 수료 후 바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며 “마리나 운영관리 실무, 파워보트 운항 실무, 요트 정비수리, 요트 딜러 등에 관한 전문화된 내용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년취업아카데미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45세 이상 중장년으로 구직자(실업자) 또는 훈련 수료 후 6개월 이내 전직 또는 퇴직(예정)자다. 교육기간은 2개월이다. 수료자에게는 취업지원 및 창업무료컨설팅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250시간이며, 최대 420만원까지 교육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miei.com)나 인하대학교 산업협력단(032-860-8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요트운항관리사 양성과정' 22일까지 중장년층 교육생 모집
입력 2014-09-16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