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혈액암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종료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암 치료 후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혈액암 질환 및 치료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 하고 건강한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림프종에 대한 이해(김원석 혈액종양내과 교수) △백혈병에 대한 이해(장준호 혈액종양내과 교수) △혈액암 환자들의 영양에 대한 오해와 진실(조주희 암교육센터 교수)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한 김지현, 박실비아 교수(혈액종양내과)가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이해,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이해’ 주제 강의가 펼쳐진다.
정철원 혈액암센터장은 “이번 혈액암 환자 건강 관리 강좌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 지식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감·희망·지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2-3410-6250)
송병기 기자
삼성서울병원 25일, ‘혈액암 환자 건강관리’ 강좌 열어
입력 2014-09-16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