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5일 최근 ‘대통령 연애’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설훈(사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에 징계안을 제출했다.
김현숙·이장우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설훈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설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의장단과 국회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한 루머를 언급해 논란이 됐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새누리당 ‘대통령 연애’ 발언 설훈 의원 징계안 제출
입력 2014-09-15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