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제동 늘노래전도연구소(소장 유의신 목사)는 제26차 문화전도의 일환으로 20일 오전 9시 ‘삽화 전도 아카데미’(사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번 아카데미에는 그림주보와 다양한 삽화를 통해 국내외에 복음을 전하는 메시지 아티스트 한성훈(요셉선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한 목사는 “간단한 삽화나 그림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러내는 메시지 아티스트 후배들과 미술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영혼들을 깨우며 생명을 살리는 구령의 영정이 전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에는 간단한 삽화 하나가 영혼을 구하는 역사와 그림에 관심이 있고 삽화로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 목사는 어린시절부터 미술에 소질을 보여 고신대 졸업 후 전도사로 생활하면서 미술사역에 나섰다. 한 목사의 그림은 ‘메시지 아트’로 복음을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파되도록 한다.
메시지 아트 창안 작가로 17세 때 부산YMCA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가진 한 목사는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알려져 있다. 1996년 이후 해마다 미국 뉴욕과 하와이, 엘살바도르, 영국 런던 등지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2000년 이후 한 목사의 작품은 전국 300여개 교회 주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한 목사는 2012년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초대작가에 선정돼 전 세계 120개국 5만5000여명의 라이온스 회원들에게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7월 영국에서 런던올림픽 기념 축하 페스티벌 초대전과 루브르박물관 초대전에 참여했다.
앞서 한 목사는 2011년 스코틀랜드 스트란나 아트쇼에 초대됐고, 2010년 부산 벡스코에서 ‘메시지 아트 초대전’을 가졌다.
한 목사는 2008년 영국 에든버러에 본부를 둔 국제미술 선교단체 ‘월드 홀리 아트 파운데이션’으로부터 ‘올해의 작가 그랑프리상’ 수상자로 결정된 바 있고 2007년 한국유네스코 미술대상을 받았다(051-502-6794)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늘노래전도연구소,‘삽화전도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4-09-15 11:31 수정 2014-09-15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