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역량 결집"…오는 11월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세계 각국에 뻗어 있는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은 11월 4∼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국내외 차세대 인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총 19개국에서 동포 차세대 120여 명과 국내 차세대 30여 명이 참가한다.
한인차세대대회는 1998년부터 개최된 연례행사로, 그간 30여 개국에서 주류사회 일원으로 활동해온 800여 명의 차세대 인재가 한국을 찾았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투자금융회사인 모건스탠리의 임진하 기술부회장을 비롯해 안인주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 김성화 중국 상하이대 법학원 부교수, 한옐레나 카자흐스탄 국립우주연구센터 연구위원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특강, 지역별·주제별 전문가 발표 및 토론, 모국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행사 폐막일인 7일에는 국무총리를 예방한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eddie@yna.co.kr
격조있는 세계의 한인들…이들을 주목하라
입력 2014-09-1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