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우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본선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헤딩슛으로 첫 골을 신고했다.
임창우는 1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김진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문전 오른쪽에서 깨끗하게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한국은 4-2-3-1 전술로 김신욱을 원톱으로 내세웠고 윤일록(서울), 김승대(포항), 안용우(전남)가 2선에 나섰다.
중원은 박주호(마인츠)와 이재성(전북)이 포진했으며 포백 라인에는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 임창우(대전)가 나섰다. 골문은 김승규(울산)이 맡았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임창우 헤딩슛으로 첫 골…인천亞게임 예선 말레이시아에 1대 0 앞서
입력 2014-09-14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