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가 10월 17일 막을 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열리는 정규시즌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가지는 프로야구는 10월 1일 재개해 17일까지 열린다.
KBO는 “11일까지 우천 순연된 43경기와 미편성된 8경기를 합한 총 51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편성된 51경기 이외에 잔여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예비일로 우선 편성된다. KBO는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펼치도록 일정을 짰고 8연전 이상으로 연결되거나 예비일이 없는 경우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된 팀과의 맞대결인 경우 필요시 포스트시즌 이후 별도로 일정을 짜 해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2014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다음달 17일 종료
입력 2014-09-12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