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은 대한이과학회(회장 여상원·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여상원 교수) 주관으로 오는 12일(금) 오전 9시20분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모든 귀 질환에 대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매년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귀 질환과 보청기, 인공와우 이식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우와 가족 등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는 ‘난청(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이명(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외이도염(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중이염(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여상원 교수)’, ‘보청기(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 ‘이식형 보청기와 인공와우이식(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 ‘어지럼증(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와 함께 보청기 무료상담을 실시하며, 강좌 참가자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고급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귀의 날’은 귀의 모양과 비슷한 숫자인 ‘9’를 선택해 ‘사람의 귀에 맑고 환한 열쇠를 달겠다’는 슬로건으로 대한이과학회가 지난 1962년부터 귀 건강 관련 교육, 검진 및 홍보활동을 지속해왔다.(문의: 02-555-5058)
송병기 기자
서울성모병원 9일, ‘귀의 날’ 대국민 건강강좌
입력 2014-09-09 11:33 수정 2014-09-09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