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4일째 날인 9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곳곳 짙은 안개로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강원도 영동에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특히 13일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전국 구름 많음…곳곳 안개 귀경길 안전 주의
입력 2014-09-09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