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국가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4-09-04 17:48
전남개발공사(사장 전승현)가 정부포상제도인 국가생산성대상 평가에서 미래경영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38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부문 국가생산성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경제단체 대표, 수상 기업·기관 대표 및 임직원, 행사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제정 이래 올해로 38회째를 맞고 있으며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정립하고 선도적인 생산성 향상 추진을 통해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분야별로 나눠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택지, 산업단지,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가치 창출, 지속가능경영 기반구축을 위한 성과중심의 조직 운영, 고객만족 경영체계에 의한 고객가치 실현, 윤리경영활동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냄으로써 미래경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승현 사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활동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