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대대로 이어지는 포근함 ‘클래식 레트로-X 재킷’ 출시

입력 2014-09-04 09:39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2014년 가을겨울 신제품 ‘클래식 레트로-X 재킷(Classic Retro-X™ Jacket)’을 출시했다.

클래식 레트로-X 재킷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플리스 재킷으로 파타고니아 41년 전통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1980년대부터 만들어진 클래식 레트로-X 재킷은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회장이 고안한 아이디어로 재킷으로 입을 때에는 바람을 막고 땀 발산 기능이 뛰어난 기능을, 한 겨울 다운재킷 속에 레이어드 해 입을 때에는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잘 보존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했다.

클래식 레트로-X 재킷의 겉감은 부드럽고 포근한 신칠라 플리스 원단을 사용했으며, 수분 흡수 기능이 뛰어난 폴리에스테르 메쉬 소재를 안감으로 썼다. 겉감과 안감 사이에는 방풍, 투습 기능을 지닌 특수소재 ‘멤브레인(Membrane)’ 막이 있어 뛰어난 방풍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소매에 Y-조인트(Y-jount™) 디자인을 적용, 편안하고 자유로운 팔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할 수 있는 풋프린트 크로니클(Footprint Chronicles) 프로그램이 적용돼 고품질과 환경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제품이다.

또한 클래식 레트로-X 재킷은 환경을 최우선 하는 파타고니아의 철학과 함께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적 소재와 품질에 대한 믿음으로 가족 간 대물림을 해 입거나 파타고니아의 원 웨어(Worn Wear) 캠페인을 통해 재판매/구매하는 의미 있는 아이템이다. 최근 시중에는 클래식 레트로-X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유사한 느낌의 재킷들이 등장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탁월한 보온성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등반이나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머스타드, 올리브로 구성됐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